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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분석]이자보상비율 의미 및 계산법 (적정 비율 / 삼성전자 이자보상비율)

유뿡뿡 2024. 2. 1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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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보상비율 or 이자보상배율이라고 부른다. 

 

 

[목차]


1. 이자보상비율(배율)이란?

2. 이자보상비율(배율) 계산법 

3. 이자보상비율(배율) 의미

4. 삼성전자 이자보상비율(배율) 예시

5. 결론


 

1. 이자보상비율(배율)이란?

 

● 이자보상배율은 기업의 채무상환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이다. 


● 영업이익에서 이자비용(금융비용)이 부담하는 비율을 보여주는 지표

 

● 한 해 동안 벌어들인 돈이 갚아야 할 이자에 비해 얼마나 많은지 나타낸다.

 

● 은행에서 기업 신용평가에 필수적으로 사용하고, 대출해 주기 전 은행에서 꼭 확인하는 경영분석이다.

 

 


 

2. 이자보상비율(배율) 계산법 

 

● 2중 1택
1) 영업이익 / 이자비용(금융비용)

2) 경상이익 + 이자비용 / 이자비용(금융비용)

 

 영업 손실의 경우 값이 마이너스 나온다.


 


 

3. 이자보상비율(배율) 의미

표 1) 참고 기준

 

 

 

 이자보상비율이 100% 일 때 영업활동으로 얻은 이익이 전부 이자비용으로 쓴다는 의미이다.

 

 300%라고 가정한다면 이자비용이 지금보다 3배가 크더라도 영업이익으로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란 뜻이다.

 

 퍼센트가 높을수록 이자비용의 부담이 덜하다고 알 수 있다.

 100% 미만 경우 이자비용이 영업이익보다 크다고 볼 수 있다. 

 

 음수의 경우는 영업손실이 난 상태에서 이자비율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다.

 

● 영업손실 상태에서 이자보상비율을 구하는 건 큰 의미를 가지지 않는다. 

 

● 영업이익이 100원이고 이자비용이 150원일 때 영업이익은 양수로 좋아 보이지만, 이자비용으로 이자보상비율이 100% 미만으로 떨어지고, 당기순손실로 변환한다.

 

  매년 100% 미만인 경우 위험한 업체이다. (추가 대출도 안 나온다.)

 

 150% 이상의 경우 이자 지급 능력 (금융지용 지불 능력) 이 충분하다고 판단한다.

 

이자보상비율이 줄었다는 것은 금융비용이 늘었거나, 영업이익이 줄었거나  아래와 같은 상황이 발생한다.

  1) 금융비용(이자) 이자율이 상승했다. (금융비용 ↑ = 이자보상비율 ↓)

  2) 각종 비용 및 판매비 관리비 상승으로 인한 영업이익 하락 (영업이익 ↓ = 이자보상비율 ↓)

  3) 자재비가 올라서 매출원가 상승으로 영업이익 하락 (영업이익 ↓ = 이자보상비율 ↓)

  4) 영업이 부진해서 매출액 하락으로 영업이익 하락 (영업이익 ↓ = 이자보상비율 ↓)

  5) 자산 투자로 인한 대출 차입금 증가 (금융비용 ↑ = 이자보상비율 ↓)

  6) 기타 대형 비용 및 M&A 등 사유로 대출 차입금 증가 (금융비용 ↑ = 이자보상비율 ↓)
 


4. 삼성전자 이자보상비율(배율) 예시

 

 

표 2) 손익계산서

(단위 : 백만 원)

 

 

1) 영업이익 = 빨간 부분 

2) 금융비용 = 파란 부분

 

● 기업이 크다 보니 이자 금액도 엄청나다. 54기 2022년 기준으로  금융비용만 9조이다.

 

● 이자비용이 3조~5조 왔다 갔다 하다가 금융비용이 9조로 올라갔다. 여기서 유추 가능한 것은 2가지.

  1) 자산 투자 및 큰돈을 추가 대출하다.

  2) 2022년 이자율이 많이 높아졌다.

 

영업이익은 평균 미만으로 줄었다. 하지만 매출액은 늘었지만, 그만큼 매출원가 상승 및 판매비관리비가 상승했다.

  - 물가가 많이 올라 매출원가 및 판매비관리비가 더 많이 올랐다.

  - 매출액은 높아졌지만, 그만큼 비용도 높아졌다.

 

 

표 3) 연도별 추출 자료

(단위 : 백만 원)

 

 

● 위 정리된 표로 비율을 구해보았다. 

 

● 삼성전자의 경우 부채비율이 가장 2022년이 안 좋지만, 150%를 넘겨 여유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평균적으로 500% 이상을 유지하고 있고, 즉 무리한 대출은 진행하지 않으며, 경기 악화 및 이자율 상승에 대비할 여력이 충분하다.

 

기업을 굉장히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무리하게 운영할 할 경우 몇 년 동안 150% 미만으로 유지된다.

 

● 2022년에 일시적으로 떨어진 것은 물가 상승 및 이자율 상승 또는 대형 투자를 했다고 의심할 수 있다.

 

 

 


 

5. 결론

● 이자보상비율(배율)은 그 회사가 얼마나 이자비용에 대한 리스크를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다. 

 

또한 안정적으로 대출 관리를 하는지, 이자비용을 관리하는지도 알 수 있다.

 

보수적으로 운영할수록 평균 퍼센트가 높다.

 

삼성전자는 굉장히 보수적,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

 

이자보상비율(배율)의 150% 이상은 생각보다 높은 수치이고 평균 150% 이상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업 평가 및 사업안정성을 평가할 때 많이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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