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분식회계가 뭔지 알려드리려고 해요 ^^
따라오시죠
1. [분식 회계란?]
● 사전적 의미
회사의 실적을 좋게 보이게 하기 위해 회사의 장부를 조작하는 것으로, 가공의 매출을 기록하거나 비용을 적게 계상하거나 누락시키는 것 등이 이에 해당한다.
분식? 회계란 말이 어렵다.
(떡뽂이 같은 분식이 아니라..)
● 분칠 한다 할 때의 분을 써서 회계 장부를 이쁘게(거짓) 임의적으로 꾸민다고 해요.
※ 회계장부가 좋게 보이면 뭐가 좋을까?
※ 분식회계를 하면 왜 안될까?
같이 알아보죠. ^^
2. [분식 회계 영향]
분식회계를 하면 어떤 영향이 끼칠까?
예시를 들어보겠다.
[EX]
주식을 하는데 너무나도 이익이 많이 나서 전재산을 털어 주식 샀다.
알고 보니 분식회계 했던 업체였고,
이익이 아니라 엄청난 손실을 5년간 숨겼다.
그래서 들키자마자 그 회사의 주식은 거래정지되어서 팔 수도 없고,
그대로 내 전재산은 종이조각이 되어버렸다...?
위와 같은 일이 나에게 벌어진다면, 정말 강이란 강과 다리를 찾아다닐 것 같다.
1) 회사와 관련된 자들이 피해를 본다.
● 투자자 및 주주
● 은행 및 정부
● 경영인, 내부 직원
● 거래처 및 협력업체 등
분식회계는 속임과 동시에 금지하는 이유는 기업 관련자들을 (재산?) 보호하기 위함이다.
● 투자자 및 주주, 이사 등
- 거짓 정보를 믿고 투자를 하게 될 것이고, 그 투자자는 큰 손해를 본다.
- 주주 중 누군가가 거짓을 했다면, 주식을 들고 있는 주주들도 주가 하락으로 인한 피해를 본다.
- 내부감사 의무를 다하지 않은 이사 및 등기이사가 피해를 본다.
● 은행 및 정부산하기관
- 은행은 빌려줄 때 당시의 회사 위험성을 보고 이자율을 책정한다. (분식회계 했다면, 좋은 회사처럼 보여 낮은 이자율이 될 것이다.)
- 망할 회사에 큰돈을 빌려주는 경우가 발생하고, 못 받을 수 있다.
- 세금을 적게 내기 위해, 환급받기 위해 일부러 손실내기도 한다. 그러면 정부입장에선 받을 세금을 못 받는다.
- 좋은 기업으로 보여 인증서 및 특혜를 줬으나, 세금만 낭비한 꼴이 된다.
● 경영인, 내부 직원
- 경영인과 주주는 가장 큰 책임이 생기고, 분식회계를 몰랐다는 사실만으로 책임과 의무가 생긴다.
- 내부 직원은 당연히 직장을 잃어버리거나, 회사에 받을 돈들을 정상적으로 못 받을 수 있다.
● 거래처 및 협력업체 등
- 거래처는 받을 돈을 못 받거나, 물건을 못 받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 건전한 기업으로 알고 외상을 해줬으나, 크게 당하는 경우가 있다.
- 협력업체나, 대리점의 경우 본사가 망하면 따라 이미지 및 관리소홀로 힘들어질 수밖에 없고,
- 협력업체는 그 기업을 의존하여 유지하는 경우가 많아서, 사업 유지가 어려워질 수 있다.
2) 연쇄 피해
무서운 건 특정인은 이득을 보고 똥을 여기저기 뿌리기 때문에 많은 피해가 발생한다.
경제에 아주 악영향을 끼친다. 예시를 보자.
[EX]
분식회계 업체만 바라보고 사업했다가 갑자기 내 물건 사줄 곳이 사라졌다.
내 물건 살 곳이 사라지니 당연히 팔 곳이 없다.
돈도 수금안해준다.
돈 없어서 물건은 못 산다.
물건을 사야 뭘 만들고 팔텐데....
거래처에 물건 사야 하는데 외상이 깔려있다.
그 하청업체에 추가외상은 안된다.
돈 달라고 하는데 못준다.
직원들 임금을 못준다.
하청업체에 돈을 못주니 하청업체도 피해를 크게 본다.
그 회사도 직원들 임금 못준다.
임금 못 받은 직원들은 가족 생계유지가 어려워진다.
생계유지가 어려워지다 보니 대출상환 및 이자납부를 못한다.
그 직원과 회사들은 은행에 이자나 원금 상환 안 한다.
신용평가나 기업평가가 깎인다.
국세청 직원도 머리가 아파온다.
그 주변 큰 업체가 사라지고 소비해 줄 사람들이 줄어들고, 관련 업체가 사라진다.
그 주변 식당 및 잡화점, 월세, 부동산 등 갑자기 점점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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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몇명이 피해를 보는거야.. 끔찍하다.
규모가 큰 회사일 수록 엄청난 피해를 불러온다. 그래서 많은 피해를 막기 위해 일정 규모 이상의 회사는
감사를 받는다.
분식회계는 세상 나쁜 짓이다.
3. [ 자주 발생하는 분식회계 사례들 ]
1) 재고자산을 부풀린다. OR 줄인다.
2) 외상판매를 거짓으로 만들고 매출액을 올린다.
3) 못 받은 외상대금을 처리하지 않는다.
4) 자산을 높게 한다.
5) 올해 비용을 내년으로 이월한다.
6) 고정자산(차량 건물 기계 등) 감가상각을 적게 한다.
7) 임시 수금을 매출액으로 잡고 내년 차감한다.
8) 단기부채를 장기부채로 표시한다.
9) 이익을 높인다.
대표적으로 재고자산을 부풀리면서 자산을 올리는 짓을 한다.
이럴 경우 자산이 커지고
자산이 커진 업체는 규모가 큰 업체처럼 보인다.
받을 외상대금을 처리하지 않으면, 자산에 계속 남아있어 " 나중에 받을 것"처럼 보인다.
원래라면 받을 권리 자산에서 비용으로 처리하고 손실로 해야 한다.
고정자산은 기본적으로 감가상각을 하기 때문에 가치가 갈수록 하락한다.
가치 하락분은 비용 처리하기 때문에 이익이 줄어든다.
이익은 = 수익 - 비용으로 나타내기 때문에 비용을 줄이면 이익이 커진다.
단기부채가 엄청 많고 장기부채가 적을 경우. 단기부채를 장기부채로 표현하면 당장 상환해야 할 부채가 없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는 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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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분식회계 금지 이유 ]
위 이유들로 충분히 분식회계를 금지할만하다.
하지만 궁극적인 목적이 더 있다.
1) 이유
① 기업의 투명성
② 투자자 및 이해관계자 보호
③ 정확한 조세목적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① 기업의 정보 투명성
= 기업이 회계 기준이 없거나 분식회계를 할 경우, 유리한 데로 작성해서 같은 금액이 있더라도 믿을 수 없다. 기업은 같은 기준에 의해 작성해서 이해관계자들에게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함.
② 투자자 및 이해관계자 보호
= 투자자 및 주식을 사서 주주가 된 인원들은 갑자기 재산에 손실이 생긴다. 또한 직원들은 직장 존속 여부에 대해 위험을 느끼고 가정 생계에 영향을 끼친다.
③ 정확한 조세목적
= 국가는 기준에 의해 세금을 가져가지만, 그 의무를 적게 하기 위해 거짓말하거나 분식회계 문화와 방법이 퍼진다면, 국가의 세금충당이 부족해질 수 있고, 세금이 부족하면 우리에게 돌아올 국가적 혜택이 줄어들 수 있다.
모두가 건강하길 바라며,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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